인허가 가이드
요점부터 말씀드리면 실내건축공사업 등록에서 보는 자본금은 통장 잔액이 아니라 기업진단을 거친 실질자본금입니다. 그래서 1억 5천만 원을 먼저 넣기보다는 가결산으로 부채를 확인하고 진단 가능 시점부터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출자 일정은 그다음에 맞춥니다.
통장에 1억 5천만 원만 넣어 두면 실질자본금 요건이 끝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존 사업에 부채가 있거나 자산 일부가 인정되지 않으면 돈을 넣은 뒤에도 기준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전문건설업 면허는 건설업 기업진단으로 확인한 실제 재무상태를 자본금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13조제1항과 별표 2에 따르면 2026년 현재 실내건축공사업의 자본금 기준은 법인·개인 모두 1억 5천만 원 이상입니다. 자본금을 산정하는 방식은 별표 2 비고에 정해져 있습니다. 입금한 시점과 진단 기준 시점이 어긋나거나 부채를 정리하지 않은 채 입금하면 자금은 묶이는데 진단 결과는 미달로 나오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경우입니다.
저희 사무소는 입금부터 안내하지 않습니다. 먼저 일정을 짜고 그 일정에 맞춰 자금을 움직입니다.
건축 분야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으면 시행령 별표 2 비고 제3호에 따라 자본금 기준이 2분의 1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담할 때 함께 확인합니다.

하나는 기존 개인사업자를 그대로 유지할지, 폐업하고 신규로 전환할지입니다. 어느 쪽을 고르느냐에 따라 진단 대상 재무제표가 달라집니다. 주소지만 옮기는 것으로는 신규사업자 효과가 생기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테리어 면허의 첫 갈림길 — 기존 사업자 유지냐, 폐업 후 신규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또 하나는 기술인력 2명입니다. 건축 분야 초급 이상 건설기술인이거나 관련 종목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여야 합니다. 저희는 자격증으로 인정받는 사람인지, 건설기술인협회 경력증명서로 인정받는 사람인지부터 구분합니다. 서류상 자격이 맞더라도 4대보험 직장가입, 입사일, 상시근무 가능 여부가 맞지 않으면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저희 사무소는 2026년 6월에 개인사업자의 실내건축공사업 신규 등록을 마쳤고 면허까지 나왔습니다. 최초 상담에서 기존 사업자 유지와 신규 전환 중 어느 쪽으로 갈지부터 확정했습니다. 자본금은 위의 네 단계 순서대로 일정을 짰습니다. 기술인 2명도 자격 종류와 4대보험 상태를 미리 점검한 뒤 접수했습니다. 기간과 비용은 이 사례의 경우일 뿐 준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등록권자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상 국토교통부장관입니다. 다만 같은 법 시행령 제86조제1항에 따라 전문공사 업종은 시·도지사에게 위임되어 있습니다. 서울처럼 자치구청장에게 다시 위임된 곳은 관할 구청 건설 담당부서가 처리하니 접수처는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행정사 대행 수수료는 업종 하나를 등록할 때 약 80~120만 원입니다. 등록면허세와 협회 수수료는 별도입니다.
안내: 본 글은 작성일(2026-10-19) 기준 일반 정보이며, 구체적 사안은 관할 관청·법령 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착수 전 가능 여부 확인은 전문건설업 등록 서비스 안내에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결산으로 기존 부채와 인정되지 않는 자산을 확인하고 기업진단 가능 시점을 정한 뒤 출자 일정을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시점과 부채를 확인하지 않고 입금하면 실질자본금이 미달로 나올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를 정리한 뒤에는 기업진단기관이 진단 기준 시점의 실질자본금을 진단해 보고서를 발급합니다. 이 보고서는 등록신청서와 함께 내는 자본금 근거 서류입니다. 보증가능금액확인서는 그 뒤 공제조합에서 발급받습니다.
시행령 별표 2에 따라 2026년 현재 실내건축공사업은 건축 분야 초급 이상 건설기술인이면 기술인력으로 인정받습니다. 다만 등급과 별개로 4대보험 직장가입, 입사일, 상시근무 여부가 맞아야 합니다.